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시흥기업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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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시흥기업 5개사 선정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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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전자·오성스프링·삼호정밀·동아탄소·대진몰드’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 도입한 '백년소공인'의 첫 대상자가 선정됐다.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5개 업체를 포함한 전국 100개 업체가 백년소공인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시흥 기계제조 소공인 기업 5곳도 백년소공인에 이름을 올렸다.

백년소공인은 급변하는 제조환경에서도 장인정신으로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흥에서는 대림전자, 오성스프링, 삼호정밀, 동아탄소, 대진몰드 5개사가 뽑혔다. 특수저항기, 산업용저항기 등 전자기계분야에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대림전자’, 스프링제조전문업체로 숙련된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오성스프링’, 오랜 기술력 축적과 품질안정화로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 삼호정밀’, MCT, CNC, 밀링, 연삭기 등 가공 글로벌 전문기업 동아탄소’, 사출금형 기능장과 우수기술인을 보유하여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진몰드5개 기업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 됐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기존보다 0.4%포인트 인하해준다.

아울러 제품개발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개척사업, 컨설팅사업 등 소공인특화지원사업선정에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5개사 등 소공인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는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그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백년소공인에 선정될 수 있도록 발굴에서 심사까지의 제반 과정을 지원했으며,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시흥지역에서 백년소공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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