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경기 청소의 날’에 길거리 청소를 했다. 이날 길거리 청소에는 대야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대야동 어머니 방범대 위원,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대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건축물 잔해와 생활 쓰레기들이 많아, 지나는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던 곳이었는데, 민‧관이 함께 나서 팔을 걷어 부치고 말끔히 정리했다.
유보숙 대야동 주민자치회 신임회장은 “명절을 쇠시고 피곤하셨을 텐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을 아랑곳 하지 않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런 것들이 주민자치의 밑거름으로 앞으로도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6일 다다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3기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임원 선출과 분과 구성을 거쳐 제3기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후 첫 사업으로 길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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