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댓골행복지킴이’가 지난 20일 첫 복지 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으로 2020년 설을 맞아 ‘설맞이 복(福) 꾸러미’를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게 전달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 나눔을 위해 직접 물품구입부터 포장까지 함께 참여 했고, 관내 식자재 유통회사인 대상티앤디에서 떡국떡, 만두, 사골육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꾸러미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활동에는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여해 설 명절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포장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는 떡국재료 외에 과일, 유과, 건어물, 커피, 참치 캔, 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고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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