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준법지원센터, 취약농가 대상 ‘도배·장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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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준법지원센터, 취약농가 대상 ‘도배·장판 교체’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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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최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영세고령농가)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자 3명을 투입해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봉사는 안산시 상록구청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 받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30년 이상 노후한 주택에서 거주 중인 1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수혜자는 시각장애 4급으로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인근에서 밭농사와 문화재관리일을 하면서 30여년간 생활해왔으나 최근 신장결석 등으로 건강이 급속하게 악화되어 종친들의 도움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몸이 편치 않아 집 관리에 신경 쓰지 못했는데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된 것 같다.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록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자를 적극 투입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힘쓰면서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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