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운동연합 등 ‘시흥~서울 민자도로’ 소래산 관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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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환경운동연합 등 ‘시흥~서울 민자도로’ 소래산 관통 반대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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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시흥~서울 간 연결 민자도로건설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자 유료도로 건설 강행을 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자자유도로 건설 강행 반대를 위해 작년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면서 이후 시 행정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시장의 충분한 토론 약속에도 불구 요식행위인 공청회 진행 추진, 요청한 정보공개의 비공개, 서해안로 민자사업구간만 광역교통 개선대책에서 누락된 이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대한 법률검토를 시행하지 않은 이유, 민간투자사업의 위험성 간과, 4차 혁명시대 도시기반 구축과 충돌, 장래 도시계획의 걸림돌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민자도로 구간 중 신천 IC와 시흥 IC로 이어지는 서해안로 병목구간을 해결하기 위해 소래산 터널(4.88) 건설과 관련생태환경 보존차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민간업자와의 협약 및 사업강행 반대, 사업 타당성 재검토, 서해안로 확장 대안 검토 등 모두 3개 요구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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