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불법 고금리 사채 뿌리 뽑는 ‘원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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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불법 고금리 사채 뿌리 뽑는 ‘원년’ 만든다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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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사채 등 불공정 경제활동으로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불법 고금리 대부업 등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피해 사례를 제보 받을 계획이다.

수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1분기는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상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2분기는 대학생 및 대학교 인근 소상공인 대상 피해사례 3분기는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상 미등록 대부업 및 불법 대부 중개행위 4분기에는 무료급식소 및 지하철 역사 등 서민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장소 위주로 불법 대부피해 사례 접수 등 불법 대부업 전반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기간제노동자 32명을 채용, ‘미스터리 쇼핑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광고 전단지를 무차별 살포한 배포자를 연중 검거하고, 고금리·미등록 불법 대부행위 외 채권양도, 채권 대리추심 등으로 수사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불법 대부로 인한 피해 신고 및 제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홈페이지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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