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초, 졸업식 앞서 ‘전야제 END 아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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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초, 졸업식 앞서 ‘전야제 END 아닌 AND’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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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중초등학교는 최근 2019학년도 졸업을 하루 앞둔 저녁, 학부모와 함께하는 졸업 전야제를 실시했다.

2시간 동안 강당에서 진행된 졸업전야제는 학부모 드럼연주로 막을 열고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 난타, 피아노 합주 외에도 접시 돌리기, 저글링 등의 서커스 공연, 카드섹션, 댄스, 시 낭송, 자체 제작한 영상 상영 등 128명의 졸업생이 모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하며 함께 즐겼고, 카드섹션 중 선생님께 감사하는 내용,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모음 영상이 나올 때는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공연 이후에는 각 교실에서 졸업앨범을 보며 정담과 다과를 나누며 졸업의 아쉬움을 나눴다. 5학년 후배들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꾸미고, 축하 문구가 들어간 그림 전시, 포스트잇에 축하 멘트를 적어 붙여주는 등의 활동을 했다.

졸업생 학부모들은 아이 학교 보내고 처음 있는 졸업 전야제라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영미 하중초 교장은 졸업 전야제를 준비해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꿈을 크게 가지고 자신의 시선을 높이기 위해 많이 체험하고 독서 하며 깊이 사유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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