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로부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기부로 누적기부 500만 원 이상에게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전달식은 시흥시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시흥시장과 시흥시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적십자에서는 김양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회장, 오승석 대의원, 지순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회장 외 봉사원 9명이 참석해 경기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적십자는 2020년 3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금융기관,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포인트), QR코드 중 선택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만큼 도민 여러분의 모금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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