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문체부 문화관광·道 관광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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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문체부 문화관광·道 관광대표축제’ 선정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2.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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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시흥갯골축제

시흥갯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와 2020년 경기도관광대표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35개를 최종 지정했다.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던 시흥갯골축제는 개정된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앞으로 2년간 6천만 원의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기도에서도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시흥갯골축제 등 18개 축제를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는 2019년도와 마찬가지로 당초 15개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돼지 열병으로 취소된 축제들이 있어 그대로 유예하고, 대신 신규 선정을 위해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18개 축제는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파주장단콩축제, 군포철쭉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과천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등이다.

이 가운데 수원, 시흥, 안성, 여주, 연천 5개 시군의 축제는 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도비 9000만 원 정도를 지원 받게 된다. 나머지 13개 시군 축제는 5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18개 축제에는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 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 일괄 지원된다.

아울러 2020년 선정된 경기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관광포털내 축제 채널 구축 유튜브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 축제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축제아카데미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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