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해양단지 생명나무에서 4년째 매주 주말 12시~18시 사이 연주회를 통해 오이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여울목색소폰연주단이 1년 동안 모은 2백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여울목색소폰연주단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연주회에서 모금한 모금액으로, 시흥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록 회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봉사에 참 의미를 두고 연주회를 진행할 것이며 또한 오이도 지역발전과 오이도를 찾는 시민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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