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상인회(대표 김정년)가 전통시장 등록에 따라 현판식을 최근 개최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전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은 지난 11월 25일 정식으로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전통시장 인정을 축하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과 시장 상인들이 참석해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자마자 KBS 6시 내고향 ‘전통시장 힘내라’ 코너에 지난 5일과 12일 연속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시장의 다양한 해산물과 회, 젓갈 등의 먹거리 등을 소개해 시장 뿐 아니라 오이도 전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게 했다.
오이도전통 수산시장 상인들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판식을 통해 상인들간 화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이도 전통 수산시장의 ‘6시 내고향’ 방영을 계기로 시흥시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 활성화 및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흥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