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마을회담 컨퍼런스 ‘마을회담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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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마을회담 컨퍼런스 ‘마을회담으로 완성’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2.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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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장과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담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평생학습 현장에서 만난 250명의 주민들과 마을활동가들의 교육요구가 평생학습 활동으로 개발되는 ‘마을회담’ 결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교육실천협의회 민지선 연구원의 ‘마을회담, 이렇게 실험해봤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네이처하임마을학교 최애영 교장의 ‘마을회담, 해보니 이렇다’ 라는 운영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네이처하임마을학교의 마을회담 프로그램 사례는 그간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빠들의 평생학습 참여 스토리 등, 실제 주민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임병택 시장은 “마을회담은 시민주도 평생학습의 마중물이며, 많은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훌륭한 정책사업인만큼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여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 또는 나누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 결과를 평생학습으로 개발하는 활동인 마을회담을 2020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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