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일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진행절차가 복잡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 간의 논쟁이 대립하거나 왜곡된 정보로 다수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 이를 방지하고, 관심 있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2019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7주간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18명의 수강생 중 74명이 수료 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시민은 “전반적으로 강의구성이 유익하고 알찼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심도있는 강의로 더 이해를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김상신 센터장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해증진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고, 향후 사업추진과정에 문의가 있을시 센터가 늘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반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민강좌’에 이어 하반기 ‘2019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받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강의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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