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취장 ‘복합 R&D 친환경 글로벌 문화타운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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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취장 ‘복합 R&D 친환경 글로벌 문화타운으로 조성’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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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염전 갯골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지
호조벌 원형보전자연환경지역 관리
거북섬 인공서핑장 내년 6월 개장목표
월곶역세권개발 도시공사와 협업체계 구축
정왕동 토취장 전경
정왕동 토취장 전경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가화 예정용지인 ‘토취장·옛염전·호조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 시장은 29일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현재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수립중인 시점으로 현재는 토취장, 옛염전에 대한 시가화 예정용지는 여건변동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취장은 미래형 복합 R&D 친환경 글로벌 문화타운으로 경제산업의 핵심공간이 되고 국내외 인재들의 교류의 장이자 다양한 거주자들의 친환경 주거단지가 계획되도록 현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옛염전에 대해서는 갯골생태공원과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위한 친환경 주거지로 계획하고, 갯골생태공원과 포동종합운동장 건립계획 등 해당 지역의 자연적·인문학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도록 계획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조벌은 도시기본계획상 보전용지로 계획되어 있어 자연환경보전이 필요한 경관거점을 조사·분석한 토지적성평가 결과에 따른 관리방안을 마련한 후 원형보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멋진 자연환경지역으로 관리하겠다면서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보전 및 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V-city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첨단 자동차 산업과 배곧신도시와 서울대학캠퍼스, 스마트허브 등을 연계한 산학연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시흥의 미래 먹거리 중심이 되는 스마트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북섬 일원 개발사업은 인공서핑장이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쿠아펫랜드는 제반 행정절차를 금년 10월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중앙투자심사를 금년 10월 말에 통과해 내에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월곶~판교선 기본계획 등 변화된 여건 반영, 시장변화 등을 고려한 개발구상 및 활성화 전략수립을 통해 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시흥 도시공사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시 미래비전과 정책방향설정을 위한 주요사업의 자문 및 토론 등 전략적 운영을 통해 시흥시정과 시흥시 미래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부터 ‘시흥시 정책기획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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