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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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상 수상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1.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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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길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길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길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공공 및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전국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중 409개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수행한 도서관 중 사업 계획 및 진행 결과, 참가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3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2013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19년에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록문학과 기록유산으로 만드는 내일의 시흥을 주요 테마로 기획했다.

하루의 기억이 시 승격 30년의 역사가 되다라는 부제로 기록문화유산의 역사와 그 속에서 시흥에 관한 기록을 찾아보고 탐방하며 지역과 역사의 연계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선시대 및 근래의 일반인들의 일기를 보며 하루의 기록들이 모여 역사가 되는 것을 보고 느꼈다. 참가자들은 한 명이 오늘의 시흥을 기록하는 기록작가라는 생각으로 현재의 시흥의 모습을 기록해보고 어쩌면 나도 기록작가라는 기록집도 남겼다.

전행주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장은 시민들이 제작한 기록집은 시흥시청 향토사료실에도 비치해 시흥의 자료 중 하나로 영원히 남길 예정이라며 우리가 만든 하루가 또한 시흥의 역사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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