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대회 “글로벌 리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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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대회 “글로벌 리더 느낌”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1.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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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들이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
시흥시청소년들이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

 

시흥시는 최근 2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약6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을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유엔은 올해로 3년차 개최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입장을 청소년 스스로가 대변해봄으로써 열린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사전교육 과정을 통해 대회 진행방법 안내와 국가배정, 기조연설 연설문 작성방법 등을 학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분과와 고등분과로 나누어, 불법 유출 문화재 반환에 대한 범국가적 문제와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임금차별 철폐 및 인원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한 학생은 매체로만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유엔총회의 의사규칙을 학습하고 국제사회의 현안을 주제로 직접 세계 각 국 대표가 되어 자국의 입장에서 토론과 협상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글로벌 리더가 된 느낌이었다매우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예상치 못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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