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리아시아 ‘사랑을 주제로 세계 각국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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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리아시아 ‘사랑을 주제로 세계 각국 노래 공연’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1.1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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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리아시아는 오는 26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컬쳐프로젝트 노래로 만드는 모자이크]를 공연한다.

아리아시아의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19 경기예술찾기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로 구성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들의 독특한 특색, 음악적 뉘앙스, 언어와 음악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노래마다 우리말과 그 나라말을 혼합하여 불러서 노랫말을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각 나라의 민요가 가진 전통적인 정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연주한다.

이 노래들은 올 여름 아리아시아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배운 노래들로 아리아시아의 2019경기예술찾기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즉 공연은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며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의 노래, 가족의 노래를 부르는 공연이다. 그러나 그 뿌리는 전 세계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안의 전 세계를 공연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콘서트 내용을 살펴보면 사랑을 주제로 하는 각 나라의 노래, 일과놀이, 인터뷰를 진행한 외국인주민, 이주민의 목소리, 한국의 민요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한 김성배작가의 시나리오와 연출이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준다.

귀로 듣고 마음으로 공감하고 눈으로 보고 직접 참여하여 모든 연령의 관객들이 즐겁게 즐기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내는 수준 높은 연주와 무대구성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공연의 매력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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