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옥관 주차단속 주무관 ‘교통환경 개선’ 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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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관 주차단속 주무관 ‘교통환경 개선’ 시장 표창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1.0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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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관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단속팀 소속 양옥관 주무관이 교통환경 개선과 도로 기능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옥관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단속팀 소속 양옥관 주무관이 교통환경 개선과 도로 기능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옥관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단속팀 소속 양옥관 주무관이 교통환경 개선과 도로 기능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10일 신천역 4번 출구 앞 주택가. 이날 외부 온도는 38. 시민 박모씨는 지인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자신의 차량은 이동을 할 수가 없던 상대.

차량 앞뒤를 가로막은 다른 차량으로 인해 이동이 불가했던 것. 박씨는 연락처도 없는 타인 차량 때문에 이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경찰과 시청 당직실에 연락을 했지만 경찰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다행히 시청에서 현장에 출동하겠다는 연락이 왔지만 견인차가 아닌 주차단속 차량이 도착. 주말에 운행하지 않는 견인차 대신 도착한 주차단속차량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의심했던 박씨.

제복을 입은 단속차량 공무원은 잠시 후 나무 파렛트를 차에 싣고 나타났다. 그는 차도와 인도의 경계석에 나무 파렛트를 받치고 박씨의 차량을 빼내도록 안간힘을 썼다.

단속 공무원의 도움으로 결국 차량을 빼낸 박씨는 곧바로 시흥시청 칭찬합시다코너에 이 같은 사연을 올렸다.

사연의 주인공은 주정차단속팀의 양옥관 주무관과 고은경 주무관. 시흥시는 이 같은 사연을 접하고 111일 월례조례에서 양옥관 주무관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양옥관 주무관은 주차단속을 하면서도 상식이하의 무단주차를 하거나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의 불의는 참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흥시 관내의 원활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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