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흥시민신문사배 골프대회 ‘굿 샷’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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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시흥시민신문사배 골프대회 ‘굿 샷’ 성료
  • 한상선 기자
  • 승인 2019.11.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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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5회 시흥시민신문사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4일 시흥 장곡동 솔트베이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42팀 168명의 골퍼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필드 위에서 유감없이 뽐냈다. 각 분야의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골프를 통한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화제로 올렸다.


대회를 주최한 시흥시민신문 황희석 회장은 “시흥시민신문사 골프 대중화와 시민화합, 친선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회는 대회 공지 3일 만에 접수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거듭난 인기만큼 중견도시로 성장한 시흥시와 시민들의 발전도 이제부터 굿 샷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병창씨가 68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1등은 김준연씨가 우승을, 손종영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황경애씨가 69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람 한 점없이 비교적 포근한 가을날씨에 선수들은 대회 시작 전부터 서로 친분을 나누며 "골프치기 닥 좋은 날씨!"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저마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특정 코스에서 진행된 최고의 장타를 뽐내는 롱기스트와 공이 홀에 가까운 니어 부문에서는 일부는 만족감을, 일부는 아쉬움을 표하며 수상에 기대를 거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롱기스트 부문에서는 남자부문에서 이영관씨가 280m, 여성부에서는 이민하씨가 200m를 기록했으며, 니어부분에서는 정애리씨가 1.1m를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주최 측에서 마렴한 선물셋트가 증정됐다. 이와 함께 75인치 대형 HDTV가 행운상 경품으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선물에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선수가 많았다.


한편 이날 열린 대회시상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진규·조미선 조정식 국회의원 사모, 김태경 시의회의장,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장재철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오인열 부의장, 송미희·김창수·이복희·이상섭·안돈의·박춘호·홍헌영·이금재 시의원 등 정계인사와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우승자를 격려하고,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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