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국회의원, 역사 설치 ‘매화 500억·하중 200억’ 국비요구
상태바
함진규 국회의원, 역사 설치 ‘매화 500억·하중 200억’ 국비요구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1.0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 설치에 대한 시 재정 압박부담, 정부대책요구”

함진규 국회의원은 10월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0년도 예산안 전체회의에서 전철역사 설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요구자 부담 원칙의 근거로 해당 지자체에 전가하여 열악한 시 재정을 압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을 요구했다.

함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흥시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함과 동시에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철도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선 하중역사는 사업비 432억, 매화역사 1천371억, 장곡역사 633억 등 약 2천436억 원 이상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매화역사 설치 예정지 인근에는 매화산단이 조성되었고,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인 은계지구가 입주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매화역사 잠재적 이용수요는 약 20만 명(신천, 은행, 대야동 포함)으로 추정되므로, 시흥시민의 서울행 직결 전철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화역사 조기 건립비의 2020년도 예산 500억 증액을 요구했다.

이어 하중역사도 정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2023년에 준공될 예정임에 따라 입주예정자를 비롯한 하중동 일원 주민의 교통 편리를 위한 하중역사 건립사업의 2020년 예산 200억을 증액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