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지난 15일 연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회원과 연성중학교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log out, 친구사랑 log in’을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이제 그만’ ‘학교폭력 멈춰요’ ‘학교폭력은 중대한 범죄입니다’란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가졌다. 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 서약’이 담긴 전단지와 볼펜을 배주했다.
이길호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은 “연성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지만 앞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서 캠페인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시흥시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재인식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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