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달 라이더에 전기이륜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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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달 라이더에 전기이륜차 보급”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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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을 위해 전국 배달라이더협회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시흥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2019년도에 43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 완료했고, 올 하반기에 106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230만 원부터 3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5~10배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뿜어내는데도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미세먼지가 전혀 없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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