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본부>가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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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새일본부>가 곁에 있습니다
  • 김해정
  • 승인 2019.08.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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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웃는 행복한 도시,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

‘여성새로일하기’를 지원하고 있는 시흥시 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강화와 구직활동, 사후관리 지원 등의 일환으로 2006년 개소 이후 14년여 간 20,000명 이상의 구직 희망여성을 취업시켰다. 150여 과정의 전문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으로 시흥여성새일본부는 시흥시를 <여성이 웃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씩 열심히 뛰고 있다. 오늘도 시흥여성새일본부는 일자리를 찾는 여성, 직업교육을 받고 싶은 여성들이 주저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다.

◈ 5년 연속 여성가족부 평가 최고등급 A  “최우수기관”

2006년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로 문을 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14년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현장 통로 역할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 전국 새일센터 운영 사업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 및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A등급’은 전국 158개 센터 중 상위 10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고 있다.

여성새일본부는 여성을 위한 맞춤 취업상담,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그리고 취업 후에도 고용안정을 위한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여성취업지원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개선과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지원 등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 158개 새일센터가 시흥여성새일본부를 운영모델로 삼아 벤치마킹 방문이 끊이지 않을 만큼 여성일자리 창출의 교과서가 되었다.   

◈ 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   

◆ 상담 Talk Talk ~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그 시작을 도와드립니다.

인생 100세 시대,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즐겁게 뛰어 들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 일을 언제 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취업컨설턴트가 1:1 심층상담 및 개인별 맞춤 정보 제공에서 취업알선까지 지원하며 여성들의 취업멘토가 되어준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방문해 하고 싶었던 일,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우선 경력단절을 오랫동안 겪었거나 취업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여성인턴제를 통해 취업할 수 있다. 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기업에게 240만원, 인턴 참가자에게도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급된다.

◆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가 있다면   “무조건 달려 갑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일자리를 어디에서 소개 받아야 되지는 모르는 여성구직자를 위해 주1~2회 찾아가는 직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마트,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력서 사진 인화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평균 250명 이상의 여성들이 찾아가는 직업상담실을 찾아와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300개 이상의 업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을 미리보고 구인조건을 꼼꼼히 체크하여 구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여성들이 자신있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장에 함께 가주는 동행면접을 연간 150회가 넘게 운영하고 있다.

 ◆ 중장년여성을 위한 맞춤교육 및 취업지원

만4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여성구직자로 구성된 ‘워킹맘 주거공간 개선사업’은 연령제한으로 인한 취업장벽을 해소하고 진입이 용이한 직종의 전문성을 함양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정리수납 2급 자격증은 취득하였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1급 과정을 운영으로 100% 자격증 취득과 정리수납 지원사업으로 연계하여 중장년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수납정리 전문가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1급 자격증 취득으로 다정리 협동조합을 설립한 임희정(54세·정왕동)씨는 육아와 남편 뒷바리지에 살림에 전념하다 어렵게 일자리를 찾았지만 중·장년여성이 일자리를 얻기는 어려웠다. 우연히 수납정리 교육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협동조합도 설립하고 활발한 취약계층 봉사도 병행하며 보람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씨는 “나이가 많고 살림만 하던 아줌마가 교육기회를 통해 이제는 일하는 즐거움과 경제활동외에 취약계층 봉사까지 하게 되어 눈물이 날 정도로 새일본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스마트허브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확대를 위해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0월 24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교육훈련 등 많은 정보가 제공되므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하는 새일본부에 따르면 아이를 동반하는 여성들을 위해 키즈존도 운영할 계획으로 여성일자리창출 및 확대를 위해서 정기적인 박람회 개최를 운영하고 있다.

◆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는 좋은 직장 만들기

임병택 시장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시정구호 아래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에도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좋은직장문화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체의 직장동호회 및 근무환경개선지원,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가 원하는 좋은일터 만들기를 지원하여 일하고 싶은 회사의 환경과 직원들과의 화합을 통한 좋은 직장문화 조성으로 여성고용률을 향상에 보석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 전문 직업교육훈련으로 스킬업(UP)! 창업까지 지원

시흥여성새일본부 개소이후 현재까지 전문 직업교육훈련 150여개 과정 참여후 구직여성은 현재까지 3,000명을 넘어섰다.  3D프린터 활용사무원, 3D 동영상편집과정, 사물인터넷(IOT)전문가 과정, 미래산업 고부가 가치 직업교육 과정외에 여성취업 수요가 많은 경리사무원과정, 생산품질과정, 멀티총무사무원과정 등도 고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 후 취업상담사를 통해 구인 요청이 있는 기업과 교육생들을 연계하여 취업성공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료생 중 평균 65%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희망 수료생은 동아리 결성 등으로 자립도를 높여주기 위한 컨설팅으로 교육공동체 ‘징검다리 협동조합’ 결성을 비롯해 직업교육 후 수료생들이 창업한 ‘한발두발놀이터 협동조합’ 등 여러 협동조합이 결성, 활동 중에 있다.

◆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근로자이기에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취업과 교육지원 외에도 저렴하게 밑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새일반찬점은 여성근로자에게 인기가 많다. 이를 감안하여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에 있다. 한편 대중교통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근로자를 위해 상시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161개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여성인력 채용과 협약체결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개선사업(15개 기업체 여성화장실, 샤워실 개·보수 등 과 기업체 직장교육(12개 기업체 703명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 준 시흥여성새일본부

전업주부 한유경씨의 취업도전기 “포기하지 않는 용기”

여고를 졸업하고 바로 결혼해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20년 세월을 보냈던 주부 한유경(42세)씨. 한씨는 일하고 싶고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지만 선뜻 용기를 내기가 너무 어려웠다. 어느 날 용기를 내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방문했다.새일본부 취업상담사는 한씨의 사정을 듣고 진로적성검사와 기질검사 등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매칭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받도록 권유했다. 한씨는 고등학교 시절 전공을 살려 선택한 ‘경리회계 사무원’ 과정을 2개월간에 걸쳐 수료했다.

취업을 위해 취업상담사가 한씨와 함께 직접 구인업체까지 동행해 면접 지원을 하면서 취업에 성공해 현재 정규직으로 6개월째 근무 중에 있다. 평생 취업한적 없이 집안 살림만 하며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계속되던 우울증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말끔히 사라졌다. 한씨는 교육중 강사님의 한마디가 큰 용기를 주었다고 한다.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라는 말은 배추포기를 셀 때나 쓰는 말입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취업의 성공 비결이었다고 한다.

한씨는 아직도 용기내지 못하고 집에서 전업주부로 있는 여성이나 기술이 없고 학력문제로 취업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당장 용기 내 시흥여성새일본부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시흥여성새일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씨에게 ‘삶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오늘도 새일본부 직원들은 정성을 다해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 경력단절여성에게 최고의 선물은 취업· 경제활동   

시흥여성새일본부는 2006년부터 전국최초 여성취업 전문기관으로 운영하며 육아와 가정에 충실하며 경제활동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슴으로 상담하고 기업체와 구직여성과의 발로 뛰는 취업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윤일 시흥여성새일본부장은 “어두운 곳에서 경력단절여성이 힘들게 손을 내밀면 따듯하게 두손을 잡아줄 기관이 필요하다”며 “우리 본부는 그런 역할을 꾸준하게 수행해 왔으며 25명의 센터 팀원들은 일하는 여성이 미래이고 항상 웃는 희망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치: 시흥시 정왕동 여성비전센터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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