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취약계층 전수조사로 맞춤형 복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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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 취약계층 전수조사로 맞춤형 복지 실행
  • 조민환
  • 승인 2016.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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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총 629가구 가정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시흥시(김윤식 시장) 정왕본동 주민센터는 ‘동 복지 허브화’ 추진을 위한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마무리 짓고 맞춤형 복지 실행에 노력하고 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취약계층 629가구 총 946명을 대상으로 상시모니터링단 ‘행복드림돌보미단’을 구성해 가정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전수조사는 주민센터 내방상담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욕구와 생활시태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수조사로 파악된 사항은 모니터링과 점검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자원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개월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 31가구, 사례관리 24가구를 새롭게 발굴했고, 250건(현금 환산액 68,653,240원 상당)의 연계 성과를 거뒀다.

정왕본동은 시흥시 복지대상자의 11.3%(646세대)와 주거 취약 계층, 다문화 가족 다수 거주해 복지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전수조사 자료에 기초하여 실시간으로 취약계층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자원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왕본동 주민센터는 지속적인 전수조사진행과 함께 월 2회 ‘찾아가는 복지동’ 운영, 동 중심의 통합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복지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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